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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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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7 11:09:28, 조회 : 325, 추천 : 64 |
록키의 산 골짜기마다 얼어붙은 만년설을 뒤로하고 캘거리 공항쪽으로 이동 가이드 말을 인용하자면 인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이민많이 받아 들이는데 우선순위 간호사 용접공이란다
시간당 꽤 비 싼 임금을 받는다고 한다
이나라도 노령화 가 심각하다고 한다
일할사람이 적다는건 그 만큼 생산성 부족으로 모든 경제에 빨간불이 켜지니 왜 안그럴까
사회보장제도가 잘되였지만 인구수와 나라면적을 따지면 우리나라도 선진국에 빠지지 않는단다
객관적으로 평가하라는 말 ...
저녁식사후 호탤투숙 기상콜은 새벽 5시 토론토로 가기위해 아침비행기를 타야 하루 일정에 차질이 없단다
넓은면적 캘거리에서 토론토까지 비행3시간 기내써비스 물 밖에 안준다
캐나다 사람들 토스트와 햄버거 커피 움료수 시켜 먹는다 결제는 카드만 되고..
토론토 도착하니 현지 가이드 반갑게맞아주신다
이틀 고생했다고 대형뻐스가 기다리고 있다 ㅎ
인인원수에 맞춰 중형버스로 움직였더니 의자 간격이 좁아 고생했슴
토론토 비가 내린다
단풍든 공원의 나무들이 가을풍경으로 닦아오고 곳곳에 마련된 바베큐시설을 이용해 사람들이 비하곤 상관없이 피크닉 줄기기에 여념없다
어느곳을 봐도 바다 같은 호수
부럽다
쾌적한 공기 가 그냥 좋다
나이라가라 폭포앞에 호탤에 투숙 9층에서 창문만 열면 웅장한 폭포소리가 천둥처럼 들린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쏟아져 내리는 폭포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었다
아침 본격적으로 나이아가라 관광
안개속의 숙녀호라는 배를 타고 폭포 깊숙한곳까지 간다 물살이 얼마나 쎈지 배가 앞으로 전진을 못한다
물보라를 피하기 위해 비닐우비를 다 입고 저마다 손을치켜든 모습이 무슨 영화속의 한장면처럼 연출된듯하다 사진찍기위해서..
무지개가 뜨고 다리반은 캐나다 반은 미국 으로 국경선이란다
다리위에 차들이 길게 늘어선걸보니 국경검문을 통과하기위해 기다리는 중이란다
헬기투어로 하늘에서 나이아가라를 좀더 보고싶은 사람들을 위해 투어장소로 이동 우린 패스 가격도 바싸지만 별루 멈이 안 내켜 안탓다
캐나다 하면 아이스 와인이 유명하더는걸 알고있었지만 작접 판매장을 가보니 주변이 온통 포도밭이다
끝애서 끝이 안보인다 씨없는 포도 알이 아주 적다 따 먹어보니 달콤함이 ..... 겨우내 놔두었다가 봄에 수확한단다 수분은 빠지고 당도만 남는다고 기걔로 수확한다고.
젯보트를 타러 이동
여기도 나이라가라 지류를 타고 올라가는 레프팅
난 계속된 감기와 피로로 패스
몇명만 빠지고 다 타러갔다
한시간 넘게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들러보니 마을이 이쁘다
호수는 바다 . 요트가 수없이 떠다니고 작은 골프장엔 노인들이 호탕하게 웃으며 공치기에 여념이 없다
캘거리로 이동하기전 바닷가재로 저녁식사 눈 나오게 비싸다 다리하나 먹으니 질려버린다 크기가 엄청나다
맛은 우리나라 꽃게찜이 최고여~~~
호탤 투숙 기상콜4시 벤쿠버까지 5시간 걸리니 첫비행기를 타야한다
벤쿠버에서 인천까지 11시간
아휴 비행시간 만만하지가 않다
5시간을 타도 써비스는 물 밖에 안준다 되게 짜다 선진국이 써비스는 제로..
벤쿠버공항도착하니 1시간 여유있다
티켓팅하고 면세점 구경하고 배가고파 샌드위치좀 사오라 했더니 아무리 찿아도 없단다 남들은 잘만 사오던데..
쫄쫄굶고 인천행 기내식으로 허기 모면 그리고 계속 잠을잤다
비행도중 난기류 만나서 1시간을 롤러코스터탄것처럼 흔들거려 멀미가 나려고 해 죽을지경이였다
연착으로 하루종릴17시간을 하늘에 떠있었으니 집에와서 그대로 아웃...
록키를 보고 나이라가라를 만나고 캬나다의 지평선을 본 여행 아 그리고 바다같은 호수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 하나가 체크되였다
또 다른 여행을 꿈꾸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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