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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젬젬	2013-05-07 21:04:42, 조회 : 302, 추천 : 81

주말
산촌가서 벗꽃 바람에 날리는것 보며 새벽부터 밭일 싫컨하고   여유롭게
주위살펴볼 시간도 없이 따가운 봄 햇살 등에지고  올망졸망 채소 심었다

해도해도 끝이없는 시골일
딸리는 체력  넘쳐나는  ?  ㅅ ㄹ
짜증 100%
나 왜사니?
샌드위치 신세타령 절로나온다

남의편만 신났다
어쩌구저쩌구 앞날의 설계
난 왜 슬퍼지는거니?
내 인생도 최소한의 빛바랜 장미빛이 라도 스며들려나
자꾸만 마음에 그늘이 늘어난다
이눔의 인생살이 확  뒤집어 볼까

기다림 인내 쓰디쓴 열매
ㅇ ㅎ  ㅅ ㅂ ㄴ ㄱ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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