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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5)
젬젬  2010-04-15 20:06:04, 조회 : 857, 추천 : 141












갈릴리호수. 길이가 21KM 둘레가 58KM라고한다.
배를 타고 호수 한가운데로 나가니 갈메기가 몰려든다.
빵부스러기를 던져주니 우리나라 갈메기처럼 날아오르며 받아 먹는다.
이천년전 처럼 지금도 고기를 잡고 있는 사람들
잡는 물고기 이름이 베드로 물고기라고한다.

갈릴레아 호숫가에서
고기를 잡던 사람들
바람결 따라 들려오는
주님 말씀들었네
나를 따르라
나를 따르라
그 그물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
이제 너희가 사람 낚는 어부 되게 하리라.

이 노래를 부르며 배 안에서 아침 기도를 함께 받쳤다.

이천년전의 베드로사도와 주님을 생각하며
그때의 이 호숫가풍경도 지금도 같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님께서 배를 타고 산상수훈 설교를 하시던 곳으로 우리도
주님의 말씀을 들으러 내려서 올라갔다.









산상수훈성당

잘꾸며진 아름다운 정원과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갈릴리호수
한폭의 그림같았다.









오늘의 미사는 이곳에서 드렸다. 신부님의 강론말씀중 가난한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공감이 간다. 가진것이 많으면 지키느라 고달플테니까... 그래도 사람들의 욕심은
고달픔마저도 욕심속에 채워넣지 않을까? 나도 마찬가지의 속물중 한사람이니....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다시금 새겨 들으며 아름다운 성당에서 함께하는 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또 마음으로 약속한 것도 잊지않기를 바램하며....







요한바오로 2세께서 방문하신기념으로 세웠다는 교황님의 모습.
하늘나라에서도 여전히 우리인간들을 위해 평화의 기도를 하고계시겠지...
관광객들이 많아 예약을 하지못한 팀은 밖에서 미사 집전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산산수훈성당과 조금 떨어진 곳에 세워진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신 성당이 있었다.
빵 다섯개와 물고기두마리로 오천명을 먹이고도 남았다는 기적을 기념하기 위해
모자이크를 해놓은 모습. 특별하게 꾸며진 곳은 아니였지만
소박한 모습이 우리네 시골 공소처럼 느껴져 더 정감이갔다. 이곳에선 성가 한곡을 봉헌했다.
성당입구에는 부부가 바이올린을 켜며 순례객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점심은 갈릴리호수에서 잡은 베드로 물고기와 칠리소스가 맛있는 야채빵으로
먹었다. 화이트와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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