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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떠난 여행 (2)
젬젬  2009-10-25 22:17:17, 조회 : 609, 추천 : 118



구절리.
노추산 마을 입구에 자리한곳으로 산간지역에서도
가장 넓은 면적이라고 한다.
구절리란 이름의 유래는 유천리강과 어우러져 구절양장의 형태로
흐른다는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한때는 석탄산업이 번창하여 탄광으로 모여들던 광부들로
성시를 이루던 산간마을이 이젠 새로운 관광지가되었다.

하루 두번 다니던 기차는 멈추고 그 철길엔
레일 바이크란 이름을 가진 발로 폐달을 밟아 가는 바이크가
운행중이였다.
우리 일행도 표를 사고 타기로했다.
역앞엔 멈춰선 기차가 기차펜션이란 이름으로 손님을 기다리고
여치모양을 한 건물은 카페로 영업을 하는 중인듯했다.



단체관광객들이 앞으로 조를 짜서 다 탄 뒤 우리가 그 뒤를 이어탔다.
2인용과 4인용으로 구분되어 우린 4인용을 타고
앞서가는 사람들의 뒤를 거리를 두고 달리기 시합을 했다.
여전히 강바람은 차갑고 추워 모자를 눌러쓰고 장갑까지 끼고
7.1km거리를 느긋한 마음으로 레일위를 달렸다.



3개의 터널을 지나고 만나는 풍경은 눈 시린 하늘과 강 비록 갈수기라 물은 적었지만
가을햇살아래 반짝이는 물살은 어릴적 불렀던 동요 한구절을 흥얼거리게 만들었다.





7,1km의 여정이 끝나는 역은 물고기모양의 건물이 반갑게 맞아준다.
그 건물 이층에서 추위로 얼었던 몸을 녹이며 햄버거와 어묵을 점심으로 사먹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 하기로하고 구절리로 되돌아오는 길은 두칸짜리 기차를 타고 되돌아왔다.



옹까
젬님. 아름다운 이 가을을 다아 담고 오셨겠네요
그냥 . 서로들 맘 가는데로 어디든지 가서 편히 쉬었다 오는것이 여행이 아닐까요.
덤으로 좋은친구,좋은이웃이라도 함께라면 더더욱 좋겠구요.
10-26
14:19:42

 


젬젬
가을이 가기전에 가자고벼르기만 하다가
날자가 맞아 함께떠났었답니다.
비록 짧은 여행이였지만
추억거리 오래도록 기억할것들이 또 늘어나 즐거웠답니다.

번잡한곳을 피해가서 더 좋았구요
10-28
0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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