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내 신앙의 주춧돌이 미약해서 모든 일에
의구심을 일으키며 수 없는 물음표 속에 내가 있는데
장미비, 스물넷의 약속이란 성녀 소화 데레사의 삶, 속에서
온전한 사랑으로 닥아선 신앙과 사랑은 내가 너무도 많은 걸 깨닳게
해주었다.
15세에 가르멜수도원에 입회하기 위한 기도와 노력은 교황 레오13세를
알현하고 수도원에 입회 한 후의 그녀의 삶은 낮은대로 임하소서를
그대로 실천하고 실현해 나갔다
한 가정에서 네 자매가 같은 수도원에서 수도자의 길을
간다는 것도 보통의 상식으로는 힘든일이다.
" 주님. 당신은 아십니다. 내 보물이란 당신이 내게 주신 영혼들이 라는 것을.
당신이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아버지께 기도를 드렸던 것처럼
나 또한 내 인생의 마지막 밤에 당신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는 당신께서 제게 맡기신 일을 다 이루었습니다. 당신께서 제게 맡기신
사람들에게 당신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그들은 당신이 제게 주신
모든 것이 당신의 선물이었슴을 깨닫습니다.
저는 이제 당신께 가지만 그들은 이 지상에 남아 있습니다. 그들을 악에서
보호해 주시길 청합니다.
하느님. 당신은 아십니다. 저는 그 무엇도 원치 않고 당신만을 사랑하길 원한다는
것을. 단신의 사랑은 어린 시절부터 저를 동반해 주었으며 마치 자석처럼 저를 끌어당겼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사랑을 넘치도록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당신께 청하오니
당신이 제게 맡기셨던 모든 이들을 저를 사랑하듯이 사랑해 주시길 바랍니다"
병상에서도 차분하게 써 내려간 일기와 기도문은 하느님께 향한 사랑이 얼마나 간절하게
가득했는지를.....
프랑스의 알랑송에서 태어나 마리 프란치스카 데레사로 세레를 받고
스물넷이란 짧은 생을 살다간 그녀
1997년 10월 19일 교회학자로 교황 요한 바오르 2세에 의해 선포되고
10월 1일 선교의 수호자 아기 예수의 성인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로 명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