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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 Kie

젬젬	2006-07-05 11:30:03, 조회 : 546, 추천 : 135

어린날을
같은 하늘아래 같은바람을
맞고 같은 공기를 마시며 자란 친구들이
보고 싶어진다

뜰에봄

어릴적 친구만큼 허물없고 만만한 친구도 없지요.
저도 갑자기 어릴적 친구들이 보고 싶어 집니다. ^^*

07-06
20:20:37

젬젬

기집애들이
이젠 모두 쉰밥을 먹어
머리가 하얗게 변했습니다
머슴아들은 배둘레헴으로
세월 무게를 달고 다니고.

그 중엔 할머니,할아버지가 되어
허허, 너털 웃음 날리는 친구도 더러 있습니다

난 아직도
그 옛날의 어느 저녁 성근별이 뜨던날 술레잡기 하던때를
꿈꾸는데. 세월은 저만큼 가버려 뜨거운 가슴만 남겨 주었습니다.

07-07
08: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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