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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매 집

젬젬	2006-07-15 16:32:00, 조회 : 482, 추천 : 113

그리매 집
이병석

산가슴 저며 깃든

그리매 집 그곳을

안개 돌아든다

문 비싯 열쟎아도

풀어지는 한 가슴

천리를 삼켰어라.

세상일을 잊었어라.

수메루

아이구 사람 잡을 해금소리...
웬 청승이우, 그냥 둬도 오늘 같은 날은 가슴 저미는구만

07-15
23:37:06

젬젬

저미고 남는 가슴으로 들으시유
빗소리에 섞인 해금소리
낭만적이지 않수? ^^

07-16
00:10:09

딸기옴마

젬성님..수멜님...안녕...
비가 너무나 많이 오죠..
뉴스보니 난리도 아니더만...
어쩔라구 비는 저리 쏟아지는건지..
엊저녁엔 번개에 천둥까지..
지은 죄가 많아 그런가 좀 무섭기도 하더라는...ㅎ..
정말 오랫만에 들려보니..
일기(?)를 차곡~잘 쓰고 계셨네요..
비가 들이쳐 창문을 열지도 못하고..
차창에 허옇게 스미는 희미한 풍경을 멍하니내다보며
가슴 아리는 음악 듣다 나갑니다..
건강들하시구요..^^

07-16
12:41:52

젬젬

^ㅡㅡㅡ^
딸기옴마~~야~~~~~
반가워요 ^^
여전히 잘지내고 계신가유?

비
참 징하게도 내리더니
오늘은 좀 조용하네요
산촌도 물소리가 얼마나 요란하던지요

딸기옴마 잊지않고 있어서 고마워요 ^ㅠ^

07-17
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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