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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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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18:11:21, 조회 : 584, 추천 : 115 |
한장 남은 달력
올 한해도 한달만 있으면 시간속으로
사라져 간다.
매년 한 해의 끝자락에 서면
열심히 살지못한것 같아 회한이 겹친다.
그런 후회 다시는 하지 말자고 하면서도
되풀이 하는 어리석음.....
살다보면, 다 그렇게 되는걸까?
김장 휴우증으로 몸 상태가 계속 안좋다.
오른팔 은 완전 파업전...
기운,기분 모두 다 꽝~! 이다.
비 오락가락, 해는 떳다숨었다 반복
변덕스런 날씨가 12월의 첫날이라니...
점심초대 받았지만 밖으로 나가기 싫어
정중히 거절했다.
어제 막내내외가 와서 저녁 함께했다.
겨울이 되니 난방비가 장난아니다.
두 집 난방비에 허리가 휘청거린다.
산촌은 산촌대로 절약을 해도
감당이 안된다.
겨울엔 문 닫아 걸고 가끔 관리나 하러 가야하나보다.
속 시끄러운 일들이 한둘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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