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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슴

젬젬	2007-10-09 19:50:35, 조회 : 699, 추천 : 130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차다.
비로서
여름이 두고간 간 가을이 왔나보다.

감나무 감이
벌겋게 속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래, 사는게 다 그런거다.
감 도 속내를 감추던 계절을 잊고
저리 드러내놓는데
하물며 사람 사는 일이 감추고 꼭꼭 동여 맨다고
숨겨질 일이던가?

짧고,굵게, 그리고
편안하게......
그
런
대
..
.
.
.

난............
아직도
새가슴으로 팔딱거릴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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