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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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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2 22:51:53, 조회 : 637, 추천 : 131 |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선생이 주목했다는
젋은 가야금 연주자들.
2003년 결성됐다는 "여울" 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들의
연주속으로 함께 빠져든건 지난 수요일 (17일)
한 달 후 공연티켓이 2~3일만에
매진이 될만큼 인기있는 커피콘서트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자리 메김한지
이미 오래되었다.
12현이 아닌 개량현으로 25줄에서 나는
현의 울림은 또 다른 국악과 현대음악의
만남이란 것 부터가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거기에 콘트라베이스와 드럼까지 함께 어우러진 멋진 공연
귀에 익은 곡들로 짜여진 연주는 두시간 내내 뼉도 함께 치고
어깨도 들썩들썩 콧노래도 흥얼흥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넘나들며 들려준 멋진음악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다.
다음달은
타악 앙상블 젬스틱의 공연
벌써 부터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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