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안으로만 자꾸
가라 앉으려고 해서
나도 털어내려고 하는데
목련가지에 걸린 하늘이
날 하루 종일 거시기 하네......
홍매 참 좋다~!!!!!!!!
눈물나게 좋다~!!!!!!
03-03 06:57:17
그모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무슨말로 위로를 해도 아직 귀에 들리지 않으시겠죠
떠나실때 편안히 가셨다니 큰복이십니다
훌쩍~~세월은 가겠지요
얼른 기운 차리시고 인정 많으신 그 모습 보여주세요
저도 설 지내고부터 급변하는 주변 상황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런일에도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던데 하물며....
이제 경칩도 지나고 개구리 울음소리도 수월잖게 들립디다
산수유/ 매화/ 영춘화/ 복수초/ 노루귀가 꽃구경을 시켜 줍니다
여기 아래 동네서요
놀러 오세요
03-07 22:07:16
젬젬
그모님 다녀가셨군요 ^^
며칠 그냥저냥 보냈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오늘은 산촌을 다녀왔어요
볼일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오며가며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흔적이 뭘까 ? 하고 깊이 생각해 봤습니다
세상 아니 우주엔 티끌같은 존재 일텐데.
참, 그렇습니다 산다는 것 자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