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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님..

딸기옴마	2005-02-08 11:14:34, 조회 : 428, 추천 : 99

지금쯤 발바닥에 불은 이미 불었고
다른 모든 곳도 아고고~에고고~ 소리를 내고 있는 건 아닐지..;;
전 아직 한가합니다..늘 그랬듯이...
다들 복이다 뭐다 하지만 사실 이렇게 무료한 건 재미없어요...
제 친구는 뜨거운 맛을 봐야 한다지만...
그런 말 들으면 아차~싶어 꼬리 팍~ 내리게도 되는...ㅎ.ㅎ..
나보다도 우리 작은 딸내미가 제일로 재미없을 듯...
울 큰 딸 소식 어디서 보셨나봐요...에잉..성님껜 나중에 만나서 말씀 드릴려고 했는데...
사실 맘에 썩 드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소문내기도 그렇더라구요...
물어보는 분들께만...답하고...
이제 마음을 더 비우고 흘러가는대로 살아야하는수밖에 없나봐요...
그 정도도 못 미치는 사람들에 비하면 팔자좋은 고민이겠지만요..

성님.. 전 내일 인천 가요..그랬다가 큰 집(서울 대치동) 갔다가 집에 오면
저의 할일은 땡~이네요...

새해엔 성님이랑 산촌님이랑 더욱 건강하시고 아프지마시고..
복도 많이 받으시고 또 복도 지으시고
며느리도 보시고...ㅎ.ㅎ...
항상 여여하시길 바랄게요...

암튼 연휴동안 성님 병나지 마시고..
잘 지내세요..^^

젬젬

딸기옴마
지금쯤 뭘하고 있을까?^^
우리는 조금전에 다 끝났어
저녁설걷이 까지.....
내년엔 식구가 한명 더 늘어나면
분위기가 달라지겠지 ㅎㅎ
울 아들넘 장가가는 날 받아놨어
나도 그러고 보니
꽤 낡은것 같네 그려 ㅎㅎ
설 잘 보내고 큰 딸기 일 잘 풀리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게나
참,떡국도 많이 드시고^^
항상 고마워 ^*^

02-08
2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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