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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일기

젬젬	2007-04-15 21:59:02, 조회 : 638, 추천 :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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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은 요즘 온통 꽃대궐로 변신했다
집 앞산엔 진달래가 만발했고
벗나무가 드디어 방글거리는 웃음을
웃기 시작했다

어느곳으로 눈을 돌려도
보이는건 꽃,꽃,꽃.........

혼자 보기도 서러운데
그꽃을 고스란히 놔두고
돌아서는 발걸음은 차마.....

오늘은 꽃씨를 심고 주변 정리를 했다
옥수수도 심고 거름도 주고
산촌을 가기만 하면 궁디 붙이고 앉아 있기도 어려운 탓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녹초가 된다.

다음주엔 튜립이 피어 날거고
그꽃 지고 나면 매발톱이
그 다음은 채송화 백일홍 봉숭아 접시꽃등등.....

산나리도 힘차게 키재기 하는중.

모니카

줄줄이 꽃필 일만 남았군요.. ^^

아참.. 초롱별님 나 누구게~요? ㅎㅎㅎㅎ
아 글씨 초롱별님홈 즐겨찾기를 해놓았었는데
뭔 고장이 났는지 안열리는거라요~
우지된건가하면서 그래 지내다고
오늘 잘 안들다보던 딸기옴마홈 링크방을 한번 클릭해보고는
찾아왔다는거 아닙니까요!
탁 열리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ㅎㅎ
초롱별님 건강도 그렇고 잘 지내고 계시는거 맞죠?
산촌 가시더라도 궁디도 좀 붙이시면서 가꿔주시고..
꽃피는 봄 만끽하시며 늘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케 찾아오면 될 것을..넘 반갑다요 초롱별님~ ㅎㅎㅎ

04-16
05:13:06

젬젬

모니카님~~~

얼마 만인가요?
잊지 않고 찿아주시다니.
넘 고맙고 감사합니다 ^^

가끔씩 예전에 이웃하며 지내던
친구들이 보고 싶기도 하고 그립습니다
그때가 참 즐겁고 좋았지요^ㅠ^

조카들도 많이 컸겠군요
고모 말은 잘 듣나요? ㅎㅎ

붙은 땅이라면 산촌으로 모니카님 초대해 놓고
여유롭게 차 한잔이라도 같이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 좋으련만....
제가 미국가는 벵기를 타는 날이 올수는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

암튼
모니카님 무지무지 반갑고 고맙습니다 ~~~

04-16
19: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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