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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젬  2011-04-07 15:04:32, 조회 : 1,764, 추천 : 205



화려한 스텐인드글라스의 문양은 신비한 색채감으로 인해 더 더욱 신비스럽다




순례객은 저마다 어떤 소망을 안고 왔을까?
두손을 모은채 묵상하는 모습을 훔치기라도 한듯하여 약간은 미안한 마음에
한컷 훔치고 나서 나도 두손을 모았다 우리네 성당은 대부분 흰양초인데
이곳은 색을 입힌 양초와 성인들의 초상화가 그려진양초도 더러 있었다.



곳곳에 마련된 작은 제대



천장에 그려진 스테인드글라스 자연채광으로 빛의 움직임에 따라 어디서 봐도 쏟아져 들어오는
빛의 신비





바실리크양식은 두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형상으로 성당을 지었다고한다

갈멜수녀원에 모셔진 소화데레사 수녀님의 유해 그냥 편안하게 잠 들은신듯한 저 평온함...
초 봉헌과 함께 묵상을 하고 ...



수녀님이 입으셨던 수도복과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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