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가까이 메리랜드에 머물다가 귀국한지 보름만에
나는 또 나리따를 경유해서 인터콘티넨탈 항공기에 몸을싣고
휴스턴으로 날아왔습니다
이제부터 둘째아들내 이삿짐 정리해야하는 일이 또 남았네요.
일년내내 후덥지근한 동남아같은 날씨에 더더욱 몸은 안좋구요.
그래도
예쁜손녀 리아와 손자 현종이의 재롱에 웃어봅니다
아파트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고 산보할수있는 넓은 호수가 있어 밤에는 좀 시원하군요
그래
오늘도 새벽녁 카에라들고 호숫가를 빙빙 돌아나녔네요.
참 공기는 그래도 좋아요.
여기있는 한달동안
아프지나 말았으면 좋겠어요.
젬젬님.
10월의 시원한 산촌의 바람이 그리워지면
그냥 영흥으로 가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