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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젬젬	2015-10-12 05:32:53, 조회 : 531, 추천 : 163

가을비 한자락에 옷 한벌이라더니
비 오고 난 후 추워졌다.

산촌밭에 심은 콩도 베어 탈곡을 했고
가을이 점점 늪 처럼 깊어져 간다
.
된장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반응은 모두 맛있다고 재구매가 이뤄지고 루매한 하람들의 소개로 주문이 들어온다.
정성을 다해 만들었으니 맛은 정확할거라 믿는다.
메주를 쑤어야 할텐데 콩이 가뭄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돼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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