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근교에서 리지외 까지는 서너시간을 달려야 한다고 한다
차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들 평화롭기만 하다
드 넓은 초원이 한없이 나타나고 사라진다
푸른 초원 유채밭과 밀밭 이란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겨우살이가 이곳에선 너무도 이국적인 풍경으로 닥아온다
큰나무 작은나무 할것 없이 저마다 자리를 잡고 자라는 기생식물
우리나라같으면 하나도 남아있지 않고 없어졌을 풍경......
차 창으로 스쳐지나가며 만나는 풍경들
소화 데레사 성녀가 어린시절을 보낸 집은 얕으막한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층집으로 데레사 성녀가 쓰던 침대와 가족사진과 집기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고
관리와 안내를 맡으신 두분이 안내를 해주셨다.
소화 데레사 성녀의 사진
벽에 걸린 성령을 의미하는 십자가
데레사성녀의 머리카락으로 만들었다는 ...
햇살에 그림자까지 데려오신 성모님상
데레사 성녀의 집 입구에 세워진 ...
이 작은 리지외 마을이 데레사 성녀로 인해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오는지 알것 같았다
짧은 생을 살다가신 성녀는 고향 수도원 성당에 모셔져있다.
사후 50년이란 세월이 지났는데도 시신이 손상되지않아 밀랍처리를 해서 유리관에 모셨다고 한다.
점심을 먹고 대성당 카르멜에서 미사를 드렸다
순례 첫 날
겉 모습처럼 성당 내부도 웅장하면서도 화려하다
파노라마로 촬영하면 아름다운 화면이 구성이될텐데...쩝~
그리고 극히 제한되는 곳이 많아서 순간순간 도찰을 해야만했고...
